맥 미니 M4를 구입하고 나면 금방 깨닫게 된다. 포트가 부족하다는 것을. USB 포트는 적고, 외장 저장장치를 연결하려면 어댑터가 필요하고, 모니터도 여러 개 물려야 한다면 도킹 스테이션이 거의 필수가 돼버린다. 유그린의 이 모델은 그런 상황에서 선택지 중 하나인데, 실제로 사용할 때 뭘 살펴봐야 하는지 정리해보자.

기본 사양과 가격대 비교

유그린 USB 도킹 스테이션은 현재 63,900원에 팔리고 있다. 정상가 65,444원에서 약 2% 할인받은 가격이니 큰 폭의 세일은 아니다.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들을 보면 레모렐 맥미니 M4 도크는 45% 할인으로 53,200원, 하기비스 USB C 허브는 8% 할인으로 109,400원 선이다. 가격대가 좀 다른 제품들이라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유그린 제품이 특별히 비싼 쪽은 아니라는 정도는 알 수 있다.

실제 필요성 체크 포인트

도킹 스테이션을 사면 정말 써먹을 기능이 몇 개인지 먼저 생각해야 한다. 유그린 모델은 USB-A와 USB-C 포트가 있고, SD/TF 카드 슬롯, M.2 NVMe SSD 연결 기능을 지원한다고 나와 있다. 사진 작업이나 영상 편집으로 외장 드라이브를 자주 연결하는 사람이라면 의미가 있을 텐데, 단순히 마우스나 키보드 몇 개만 연결할 거라면 굳이 고급 모델이 필요 없을 수도 있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최대 10Gbps라는 사양도 있는데, 실제로 그 정도 속도가 필요한지는 용도에 따라 다르다. 대용량 파일을 자주 옮기는 워크플로우가 있으면 유용하지만, 일반적인 사무 작업 정도면 과할 수도 있다.
비슷한 선택지와의 비교

같은 목적의 다른 제품들을 잠깐 살펴보자. 레모렐 제품은 가격이 더 저렴한 대신 평점이 95.0%, 판매량이 21개로 유그린(평점 97.7%, 판매량 195개)보다 낮다. 하기비스 40Gbps 모델은 더 높은 전송 속도를 제공하지만 가격이 훨씬 비싸다. GITFOS 15 in 1 허브는 65W 전원 어댑터를 포함하고 있어서 충전 기능도 함께 필요한 사람에게는 나을 수 있다.
결국 ’10Gbps면 충분한가’, ‘SSD 슬롯이 정말 필요한가’, ‘몇 개의 포트가 필요한가’를 먼저 정리하고 선택하는 게 맞다.
구매 전 한번 더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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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미니 M4는 포트가 정말 부족한 게 문제인데, 도킹 스테이션으로 그걸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면 투자할 가치가 있다. 다만 자신의 실제 사용 패턴과 필요 기능을 정확히 파악한 후 결정하는 게 후회 없는 선택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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