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패드를 사면서 가장 짜증나는 건 배터리 관리다. 자주 쓰다 보면 언제 떨어질지 몰라서 항상 신경 써야 한다. MOBAPAD CHITU2는 충전 도크가 포함되어 있다고 해서 눈에 띄는데, 실제로 이게 얼마나 편할지, 또 다른 선택지와 비교했을 때 가치가 있는지 한 번 살펴보자.

충전 도크의 실질적 가치

충전 도크가 붙어온다는 건 단순히 편의 문제가 아니다. 매번 케이블을 꽂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든다는 뜻이다. 누군가는 이걸 과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자주 쓰는 기기라면 도크에 얹어두는 것만으로 충전이 완료되는 경험은 꽤 다르다. 특히 여러 기기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면 관리가 한층 편해진다.

다만 충전 도크 때문에 가격이 올라간 건 사실이다. 현재 85,800원에 판매 중인데, 같은 MOBAPAD 라인의 CHITU 2 HD 모델은 63,100원대에서 구할 수 있다. 도크 없이도 괜찮다면 약 20,000원 정도 절약할 수 있다는 뜻이다.
멀티 플랫폼 지원 범위

스위치, PC, 안드로이드, iOS까지 모두 지원한다고 했을 때 뭔가 매력적으로 들린다. 한 개의 패드로 여러 기기를 쓸 수 있으면 소유 비용도 아낄 수 있으니까. 다만 모든 게임이 블루투스 패드를 지원하는 건 아니라는 점은 고려할 가치가 있다. 특히 스팀이나 특정 게임에서 패드 설정이 필요할 수 있다.
관련 모델과의 비교

같은 CHITU 라인에서도 선택지가 꽤 많다. CHITU 2 Pro의 경우 84,200원에 40% 할인이 적용되고 있고, 평점은 95.4%다. CHITU 2 HD 기계식 모델 중에는 98.9% 평점의 상품도 있는데 59,600원대에서 구할 수 있다. 최근 판매량만 봐도 HD 기계식 모델이 270개 판매된 반면 현재 상품은 11개 판매된 상태다.
충전 도크의 필요성과 가격대 사이에서 선택이 갈린다는 점이 명확하다. 도크 기능이 정말 필요한지, 아니면 기본 기능만으로 충분한지 먼저 판단하는 게 현명하다.
구매 전 체크포인트

평점은 93.3%로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최근 판매량이 많지 않은 부분은 눈여겨볼 만하다. 같은 브랜드의 다른 모델들이 더 많이 팔리고 있다는 건 도크 기능이 구매 결정에 결정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이다.
29% 할인이 적용된 상태인데, 쿠폰이나 시즌별 프로모션이 더 있을 수 있으니 가격 변동을 지켜보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구매 전에 자신이 주로 쓸 게임이나 플랫폼에서 패드가 제대로 인식되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멀티 플랫폼 지원이라고 해도 설정 과정이 필요할 수 있다.
충전 도크는 분명 편리하지만, 그것 때문에 비용을 더 들여야 한다면 도크 없는 기계식 모델도 충분히 고려할 가치가 있다. 특히 한두 기기에만 쓸 계획이라면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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