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장비를 많이 연결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상황을 자주 마주친다. PS5에서 게임을 하다가 노트북으로 작업하려면 HDMI 케이블을 뽑았다 꽂았다 반복하고, 프로젝터와 모니터를 번갈아 써야 할 땐 매번 연결을 정리해야 한다. Navceker의 1×2 4K 240Hz HDMI 분배기는 이런 불편함을 한 번에 해결하는 방식의 제품이다. 하나의 HDMI 입력을 두 개의 출력으로 나누어서 여러 디스플레이에 동시에 영상을 보낼 수 있다.
한 번의 연결로 여러 화면에 같은 영상 출력
이 분배기의 기본 역할은 단순하지만 실용적이다. PC나 PS5 같은 영상 소스에서 나오는 신호를 그대로 두 개의 모니터나 프로젝터로 동시에 전달한다. 복잡한 설정이 필요 없고, HDMI 케이블을 꽂기만 하면 바로 작동한다. 특히 게임 스트리밍을 할 때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때 메인 화면과 보조 화면에 똑같은 콘텐츠를 띄워야 하는 상황에서 유용하다.
고주사율 영상도 손상 없이 전송
HDMI 2.1 규격을 지원하므로 4K 240Hz 같은 고사양 영상도 전달할 수 있다. 최신 게임 콘솔이나 고성능 그래픽카드에서 출력하는 고주사율 신호가 분배 과정에서 품질 저하 없이 두 화면에 도달한다는 의미다. PS5의 120fps 게임이나 PC 게이밍에서 높은 주사율을 유지해야 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비슷한 제품으로는 3 입력 1 출력으로 작동하는 Navceker 8K HDMI 2.1 스위치 분배기(할인가 45,000원)도 있다. 그쪽은 여러 기기 중 하나를 선택해서 하나의 화면으로 보낼 때 좋고, 이 1×2 분배기는 한 기기의 영상을 여러 화면에 띄울 때 적합하다.
실제 사용 환경에서 확인할 점
구매 전에 한 가지 확인할 사항이 있다. 분배기는 같은 해상도와 주사율로 두 출력을 맞춰야 한다는 제약이 있다. 즉, 한쪽 화면에는 4K를 보내고 다른 한쪽에는 1080p를 보내는 식의 유연한 설정은 불가능하다. 만약 서로 다른 해상도의 화면을 독립적으로 제어해야 한다면 KVM 스위치처럼 더 복잡한 장비가 필요하다.
현재 할인 중인 가격은 49,800원이며, 정상가 54,170원에서 약 8% 인하된 수준이다. 복수의 디스플레이를 동시에 운영하면서 신호 전환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싶은 사용자, 특히 고주사율 게이밍이나 전문적인 영상 작업을 하는 사람에게 고려 대상이 될 수 있다. 다만 화면마다 다른 콘텐츠를 띄워야 한다면 이 제품보다는 멀티 스위칭 기능이 있는 다른 솔루션을 살펴보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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