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와 개인 업무를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상황, 혹은 크리에이터처럼 여러 대의 컴퓨터를 번갈아가며 써야 하는 환경이라면 얼마나 번거로울까? 매번 케이블을 뽑았다 꽂았다 하거나 모니터 입력을 전환하는 것도 시간이 걸린다. 이런 불편함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장비가 바로 KVM 스위치다. 단순해 보이지만 업무 효율성에서는 꽤 큰 차이를 만드는 기기인데, 오늘 소개할 제품은 여기에 도킹 스테이션 기능까지 통합한 형태다.
2개 모니터와 2대 PC를 하나로 관리
이 제품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은 두 대의 PC를 두 개의 모니터로 제어하는 것이다. USB C 연결을 통해 간단하게 설정을 끝낼 수 있으며,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가 필요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한 손으로 스위칭할 수 있어서 작업 전환이 빠르고, 키보드와 마우스도 함께 제어 대상이 바뀐다. 즉, 하나의 입출력 장치로 두 개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오갈 수 있다는 의미다.
비슷한 제품 중에는 HDMI만 지원하는 기본형 KVM 스위치들이 많다. 하지만 최신 모니터나 노트북은 DisplayPort를 선호하는 추세인데, 이 제품은 HDMI와 DP 포트를 모두 제공한다. HDMI의 경우 4K@60Hz를 지원하고, DP는 4K@120Hz까지 가능하니 더 고주사율이 필요한 경우라면 DP 연결을 선택할 수 있다.
도킹 스테이션으로도 활용 가능한 확장성
단순한 KVM 스위치에 그치지 않고, USB C 도킹 스테이션으로서의 기능도 담고 있다. USB 3.2 포트를 통해 외부 저장장치나 주변 기기를 빠르게 연결할 수 있다. 그리고 최대 100W의 전력 전달 기능으로 노트북을 충전하면서 동시에 작업할 수 있다. 회의용 노트북을 연결했을 때 배터리 걱정 없이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는 뜻이다.
확인해두면 좋을 부분
다만 현재 판매 중인 가격대를 감안하면, 실제 도입 전에 자신의 모니터와 PC 포트 구성을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HDMI와 DP 중 어느 것을 주로 사용할지, USB 포트의 개수가 충분한지 미리 점검하면 구매 후 만족도가 훨씬 높아진다. 또한 두 대의 PC 모두와 완벽하게 호환되는지 제조사 명시 사항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직무 전환이 빈번한 업무 환경에 어울리는 선택
현재 할인율이 38.89%로 적용되어 있으며, 정상가격 278,170원에서 169,990원까지 내려온 상태다. 데스크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여러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번쯤 검토해볼 만한 제품이다. 특히 재택근무자나 투잡을 하는 사람, 업무용과 개인 기기를 엄격하게 분리해야 하는 환경이라면 더욱 그렇다. 다만 기존에 쓰던 케이블과의 호환성만 충분히 살펴본다면, 데스크 정리와 업무 흐름 개선 두 가지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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