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성이 좋은 전자책 리더를 찾다 보면 선택지가 많지 않다. 일반적인 6인치 이상 제품들은 가방에 넣으면 제법 무겁게 느껴지고, 너무 작으면 글자가 작아서 읽기 불편하다. XTEINK X4는 4.3인치 크기로 이 사이 어딘가에 자리 잡은 모델다. 최근에 542개 판매량을 기록했고, 평점도 92.0%대로 꽤 나쁘지 않은 편이다. 지금 가격은 87,400원으로 정가 대비 30% 할인 중인데, 과연 어떤 특징이 있는지 살펴봤다.

작지만 쓸 만한 화면 크기

4.3인치라는 사이즈가 얼마나 작은지 상상하기 어렵다면, 스마트폰을 생각해 보면 된다. 요즘 휴대폰보다도 훨씬 작은 화면에서 책을 읽는 것인데, 220ppi 해상도를 갖춰서 글자가 흐릿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E-Ink 스크린이라 오래 들여다봐도 눈 피로가 적은 편이고, 백라이트 없이 종이처럼 반사광을 이용한다. 카페에서 한두 시간 짧게 읽거나 출퇴근 시간에 가볍게 즐기기에는 충분한 사이즈라고 봐도 괜찮다.
초박형 디자인과 자기식 커버

XTEINK X4는 초박형이라는 게 강조되는데, 실제로 얇다는 건 휴대용 기기로서 큰 장점이다. 주머니에 넣어 다닐 수 있는 수준의 두께라면, 외출할 때 거의 짐이 안 된다. 자기식 커버가 기본으로 들어있다는 점도 실용적이다. 화면을 보호하면서도 커버를 열었을 때 자동으로 절전 모드가 해제되는 스마트한 기능을 갖춘 제품들이 많으니까다. 케이스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도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어서 편하다.
배터리와 저장 용량 확인할 점

650mAh 배터리 용량은 최신 스마트폰에 비하면 매우 작다. 다만 E-Ink 디스플레이는 전력 소비가 훨씬 적어서, 이 정도 용량으로도 며칠 정도는 쓸 수 있다. 다만 매일 몇 시간씩 쓰는 헤비 사용자라면 자주 충전해야 할 수도 있으니 염두에 두자. 16GB 저장 용량은 텍스트 기반 전자책이라면 수천 권 이상 저장할 수 있으므로 부족하지 않다. 만약 만화나 이미지가 많은 콘텐츠를 주로 읽는다면 상대적으로 더 빨리 차게 될 것이다.
비슷한 가격대 모델들과 비교

같은 XTEINK 전자책 리더 중에 유사한 제품들이 있다. 관련 상품으로 나온 X4 마그네틱 휴대용 모델은 87,800원에 50% 할인을 적용 중이고, 판매량도 799개로 더 많다. 정상가 기준으로는 이쪽이 더 저렴한 제품이다. 다른 한 모델은 88,000원 가격에 52% 할인율을 표시하고 있지만, 판매량이 5개 수준으로 아주 적다. 정상가와 할인율이 제각각이라 구매 전에 각 모델의 스펙을 꼼꼼히 비교하는 게 좋다.
구매 전 체크포인트

가격 변동이 자주 일어나는 알리익스프레스다 보니, 구매 당시의 실제 가격을 다시 확인하는 게 첫 번째다. 할인율도 변할 수 있고, 쿠폰이 추가로 적용될 여지도 있다. 4.3인치 크기가 정말 본인의 독서 습관에 맞는지도 중요하다. 너무 작으면 오래 읽기 어렵고, 가벼움이 최우선이 아니라면 더 큰 화면을 고려하는 게 낫다. 배송 과정에서 E-Ink 디스플레이가 손상될 위험도 적지 않으니, 배송 보호 옵션이나 반품 정책을 미리 확인해 두면 마음이 놓인다. 결국 이 제품은 가볍고 간단한 독서 경험을 원하는 사람, 그리고 긴 출장이나 여행을 자주 다니는 사람에게 잘 맞을 수 있다.
함께 비교해볼 알리 상품
가격과 옵션은 수시로 바뀔 수 있으니, 최종 금액과 쿠폰 적용 여부는 상품 페이지와 결제 단계에서 확인하세요.